HP 오피스젯 프로 9010 무칩인증을 간편하게 ~ OJ 9010칩판 안내

OJ 9010칩판

OJ 9010 칩판을 이용한 무칩인증

HP 9010 과 HP 9010e 그리고 HP 9020 등의 장비에서는 CISS 를 사용하기 위해서 필수적으로 거쳐야 할 과정이 무칩을 통한 인증입니다.

그러나, 9010, 9020 등에서 사용되는 962카트리지의 칩 부착 부위가 안쪽에 위치함으로 인해 무칩 인증이 번거로운게 사실입니다.

이에 좀 더 간편하게 무칩인증을 할 수 있게 만든 제품이 바로 9010칩판입니다.

OJ 9010칩판

OJ 칩판 사용방법

OJ칩판은 기존 헤드의 칩판 역할을 대신하는 칩판입니다.

기존 칩판의 역할을 대신하는 OJ칩판

이에,

사용하는 방법은 962헤드를 꺼낸 후 헤드 후면 PCB에 꼽혀 있는 칩판 FFC 케이블을 분리해 주십시요.

칩판 케이블 분리

칩판의 FFC케이블을 분리하였다면, OJ칩판의 FFC케이블을 헤드 PCB의 칩판 케이블 커넥터에 꼽도록 합니다.

OJ칩판 FFC케이블은 한쪽에만 접촉면이 만들어져 있는 관계로 칩판 케이블 방향에 주의하여 커넥터에 꼽도록 합니다.

OJ 칩판

헤드 기준에서 본다면 FFC케이블의 은박면이 바깥쪽 방향을 바라보게 체결하는게 올바른 방향입니다.

OJ칩판 FFC 케이블 체결

이렇게 체결이 되었다면,

아래와 같은 형태로 조립이 되었을 겁니다.

OJ 칩판

아마도 칩판에는 양면 테이프가 없지만, 판매과정에서 부착하여 판매가 될 수 있습니다. 사용시 양면 테이프를 부착하여 장착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9010 무칩은 아래와 같이 무칩 슬롯 중앙에 맞춰 꼽아 주시면 됩니다.

OJ 칩판에 무칩 삽입

OJ 칩판에는 ON/OFF 스위치가 하나 부착이 되어 있습니다.

이 스위치의 역할은 무칩으로 들어가는 전원을 ON/OFF 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OJ 칩판 스위치

프린터가 구동하는 과정에서 칩에 대해 수십번 수백번의 통신을 시도하게 되는데요. 그 과정에서 칩의 읽기 쓰기 수명을 다해 칩이 죽어 버리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에, 칩으로 들어가는 신호를 끊어 버리는 스위치인거죠.

물론 칩을 따로 빼서 보관을 하지만, 칩판에 칩을 꼽아 둔 채로 보간해도 무방합니다.

한마디로 칩 자체를 프린터에서 꼽고 빼고를 하는 번거로운 동작을 이 스위치 하나로 껏다 컷다 함으로써 대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무칩인증 후 인증이 제대로 되었는지 확인할 경우에도 스위치를 OFF한 다음 전면 커버를 닫으면 바로 확인이 가능합니다.

과거처럼 카트리지를 뺏다 넣었다 하지 않아도 되는 겁니다.

필요하신 분께 도움이 되었길 바라는 마음에 포스팅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