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연제 실사용 후기 |
유연제란 무엇인가 ?
제 개인적으로 정의를 내리기에는 부드럽게 해주는 시약 ? 약품 ? 정도로 해석하고 있습니다. 우리 프린터업계에서의 유연제는 잉크의 흐름성 강화, 잉크 막힘 원인의 제거 또는 줄이는데 그 목적이 있는 약제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바로 이 유연제가 잉크테크에서 출시가 되었고 그 유연제 제품에 대한 실제 사용 후기를 적어보고자 합니다.
이 글은 제가 직접 경험한 내용이며, 거짓은 전혀 없이 모든 내용은 사실에 근거함을 밝힙니다.
유연제 사용전 상황에 대해
본 유연제 사용에 사용된 헤드와 장비는,
제가 이스턴에 재직할 당시 사용하던 테스트용 장비입니다.
그러니까, 최종 사용은 올해 3월말 이전이 되겠죠 ?
제가 이스턴에서 퇴사를 3월말에 했으니 말입니다.
오늘 기준, 만 5개월이 되었다 봐야죠.
이 헤드는 아래에 보이는 공급기에 정카개조된 카트리지를 꼽아 헤드 마개(아래 사진의)를 끼워 장시간 보관한 헤드입니다.
사용 공급기 |
이렇게 커버를 씌워 이스턴무역의 3층 창고에 파레트에 실려서 올 여름을 났던거죠.
얼마전에 회사에 방문하여 해당 헤드와 테스트용 장비로 사용하던 삼성 SL-3520W를 가지고 왔습니다.
그리고, 저번주 금요일에 장비에 장착 헤드 확인을 했습니다.
역시나.. 출력물에 아무런게 묻어 나오질 않더군요. 뭐 당연한 현상... -.-;
전면 커버 3회 여닫고 나서 뽑아 본 품질보고서 !
아래와 같습니다.
4색 중 컬러 색상은 바로 돌아 오네요.
역시 염료의 힘 !
바로 잉크는 찼습니다. |
이게 월요일 아침에 행한 작업이었습니다.
이제 잉크가 헤드에 들어 갔으니 시간을 두고 기다리면 좋은 결과가 나올 것으로 생각하고 하루 더 기다려 보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화요일 어제 아침에 바로 펌핑 3회 시도 후 보고서 출력 !
별반 차이가 없습니다.
차이가 없는 상황 |
이에,
주사기에 정확히 5ml 의 유연제를 담아 검정색 카트리지에 밀어 넣고, 카트리지를 흔들어 내부의 잉크와 유연제가 섞일 수 있게 흔들어 준 다음 헤드에 장착후 펌핑시전 !!
그리고 약 3시간 정도 묵혀두고 유연제 관련 공동구매 글쓰기 작업을 했고, 글을 올린 다음 보고서 출력을 했습니다.
와우 ~ 솔직히 저도 놀랐습니다.
검정 막힌게 다 밀렸네요.
약간 줄은 가지만... 솔직히 어제까지는 헤드에 밀당을 해야 하나 하는 생각을 안했던건 아니거든요. 유연제 덕택인지 뚫릴시간이 되어 뚫린건지 모르지만 저로서는 기분 좋은 일입니다.
유연제 사용후 |
유연제 사용 최종 결과
그리고, 오늘 아침.
어제 유연제 5ml 를 넣었으니 오늘 아침은 어떤 결과가 나올련지 기대를 했거든요.
아침 출근후 보고서를 뽑았습니다. ㅡ정말 깨끗하게 검정색이 출력이 됩니다.
완전히 뚫린 헤드 |
매우 만족입니다.
결론
5개월 방치한 헤드가, 안료가 굳은 헤드가 이리 쉽게 뚫린게 의심이 되긴 합니다만, 손에 장갑끼고 밀당하지 않고 이리 해결이 된 결과에 저는 만족스럽습니다. 이상 100% 솔직한 리얼사용기 올려 둡니다. 시간과 비용 절약을 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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