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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용 팩, 콜팩 → 고지스크류 → SDS 로터리 해머 드릴비트 로 정착하다.

 


캥핑을 종종 다니는 저로서는,

한 여름에 또, 얼어붙은 땅덩이에 팩을 받는건 작은 노가다의 연속이고

특히 한여름에는 팩다운을 하고나면 온 몸이 땀에 절여져 버린다. ㅋ



이에,

팩다운을 쉽게 하고. 안정적인 방법이 없을까 여러모로 고민에 고민을 했지만

쉬이 답을 찾지 못하였고 수년간 경험에 의해 이런 저런 방법을 찾고 최종적인 결과를 찾아 글을 적어 본다.



처음 캠핌입문시 뭐가 좋은지 어쩐지 모르던 터라

모 커뮤니티에서 추천하는 김주임 콜팩이란걸 길이별 충분히 샀었다.

좋다는 사람들이 추천한거였겠지만 이공계 출신인 나는 뭔가 개선점을 찾아 보니 불만인 부분이 좀 있었던 터라 과감히 당근으로 보내버리고 그 대안을 찾았다.




그 이후에 찾아 나선게 육각 피스.

안성에 계신 이후님께서 올려 주신 사진이다.






뭐 다 좋은데 굵기가 별로 마음에 들지 않아 찾아 나선게 고지스크류라고 불리우는 제품.

바로 아래 사진이다.
길이도 긴 녀석이 있어 마음에 들어 일단 샘플로 10개 가량 사서 사용을 해 봤다.







그런데 고지스크류는 쇠 자체가 너무 물렀고,

드릴로 박고 빼는건 그리 어렵지 않게 잘 되지만,

가격이 아주 사악했다. ㅋㅋ






알리에서는 더욱 사악한 가격을 확인하고 아, 이건 아니다 싶었다.





스텐 제품도 있지만 가격이 ㅎㄷㄷ 하니 사서 사용할 엄두를 못 내고.... 

결국 다른 길을 찾았다.








바로,

해머드릴용 기리를 이용하여 팩 대용으로 사용하는 것 !!

일단은 알리에서 (국내 가격은 개당 1만원이 넘는....) 삼각형 형태의 기리를 구입했다.

그래야 드릴척으로 물려 쉽게 박을 수 있을거 같았기 때문이다.











알리에서 구입한 SDS 로터리 해머드릴 기리들... 난 10mm 와 12mm 두가지로 구입을 했다
길이는 40cm.

길던 짧던 가격 차이도 그리 나지 않았고 박는데 힘도 들지 않고 쉽게 박을 수 있었기에 그 어떤 강풍이 불어 와도 뽑히지 않게 40cm로 했다. ㅎㅎ











그리고 임펙드릴 용 아답터 !
바로 6.3mm 용 육각형 아답터를 만들어 해머드릴 기리를 바로 사용할 수 있게
했다. 









해머드릴용 기리인지라 끝 부분의 날은 텅스텐 재질인지 무척 단단하였고 전혀 마모가 되지 않았으며, 무엇보다 박고 빼는게 편했다.

닳지 않아유 ~~ 









어제 똥바람이 매섭게 불었지만
아주 튼실하게 잘 버텨 주었다.
내 이쁜 기리들... ㅎㅎ









다만 한가지 남은 숙제가

기리를 박은 후 스트링이 미끄러지지 않게 뭔가 걸어야 겠는데

반지처럼 링을 만들어 끼울까 어쩔까 생각중이다.




이상.

오늘의 일기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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